재작년인 2020년 11월 15일 시공했습니다.

전면 CR 40, 그 외(측면, 후면, 선루프) CM 30

바로 후기 올리려다가 여름은 겪어보고 올리자 했는데, 

어쩌다 보니 1년이 넘어가버렸습니다 ㅎㅎ

1. 

아테온이 천장 곡면 때문에 선루프 내부 창이 하드커버가 아닌 면 재질 소프트 커버입니다.

선루프 쪽은 좀 더 진한걸로 할 걸 그랬나 싶군요. 마누라가 다음엔 선루프 없는 차로 하자고 주장합니다.

전 만족합니다 ㅎㅎ

2. 

전면은 처음으로 해본 크리스탈라인인데, 무리해서 나머지도 크리스탈 라인으로 할 걸 그랬습니다.

CR은 시인성이 좋으면서, 열차단 성능이 CM과 차이를 느낍니다.

비 올 때 야간운전을 대비해서 너무 어둡지 않게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.

그 외는 불편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.

이전 차가 SM5라 르노삼성 사업소 앞에 계실 때 한 번 들렀다가 틴팅을 하고 새 차를 구입하면 여기서 해야지 생각했습니다. 새 차를 사고 혹시나 유리 관련 하자가 있을까 몇 주 기다린 뒤 다시 찾아뵈었습니다. SM5도 만족하고 타고 다녔기 때문에 따로 기록을 해두었습니다. 그 새 십 년이 넘었네요. 가게자리도 좋은 곳으로 옮기셨고, 그 때처럼 짜장면도 한 그릇 먹었구요. 요즘 소화가 안좋아 면을 이전처럼 안즐기신다는데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^^ 감사합니다.